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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int's blog

110607화 - 세상엔 부러운 사람이 참 많습니다. 나보다 잘생긴사람. 나보다 공부잘하는 사람. 나보다 돈이 많은 사람. 본문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오프닝

110607화 - 세상엔 부러운 사람이 참 많습니다. 나보다 잘생긴사람. 나보다 공부잘하는 사람. 나보다 돈이 많은 사람.

진트­ 2013. 1. 30. 11:16

세상엔 부러운 사람이 참 많습니다. 나보다 잘생긴사람. 나보다 공부잘하는 사람. 나보다 돈이 많은 사람. 

그게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걸 갖고 있는 사람.

그렇게 부러운 사람들을 하나하나 헤아리다 보면 문득, 나는 가진게 없는 초라한 사람이 되곤 하죠.


그런데요, 생각보다 우린 참 많은걸 갖고 있습니다. 

그중엔 한 때 내가 부러워했거나 간절히 원했던 것도 있죠.

다만 지금은 그때처럼 절실하지 않을 뿐 입니다.

왜 욕심이라는게 그렇잖아요. 내것이 아니었을 때에는 그저 부럽고 갖고 싶고 끝없이 동경하게 되는데

그런데 막상 내것이 되고 나면 금방 시시해지고 다른것도 뭐 없나 마음이 돌리게 되고

내일보다는 지금이 중요하다고, 뭐든이 있을 때 잘해야한다고 버릇처럼 되새기지만, 

마음을 가득채운 욕심은 우리의 눈과 귀를 자꾸 가려서 많은 것들을 떠나보냅니다.

한때는 그렇게 간절히 원했던 사랑마저도.

FM음악도시 성시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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