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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int's blog

우오즈미 시리즈3 - 메시지 본문

예전글들

우오즈미 시리즈3 - 메시지

진트­ 2008. 4. 17. 13:51

562689.jpg우오즈미 시리즈3 - 메시지

  • 저자: 에다 유우리

  • 출판사: 사철나무
  • 출판일: 2002년 9월
  • ISBN-10: 8990028086 / ISBN-13:
  • 평가:

 

독서기간

2008/04

줄거리

<여름의 소금>, <플라스틱과 두 번의 키스>에 이은 우오즈미 시리즈 3권.
친구로만 여겼던 쿠루메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된 것을 자각하는 우오즈미와, 자각 증상은 있지만 고집스럽게 인정하려 하지 않는 쿠루메.
애정과 우정 사이에서 어중간하게 머무르던 어느 겨울날, 두 친구는 병원에서 만난 소녀와 함께 유원지에 간다.
에이즈에 걸린 작은 소녀 사치노와, 어린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전혀 몰라 첫 만남에서 무뚝뚝하게 명함을 건넨 영업맨 쿠루메, 1, 2권에서부터 이미 여러 군데 고장나 있는 주인공 우오즈미.
세 사람이 나누는 작은 공간과 행복.
조금은 슬픈 이야기, 메시지.

 

목차

  1. 메시지
  2. 그 푸르름 속에

 

인상깊은 구절

 

 

나의 감상평

2008/04/17 11:55:06

우오즈미 시리즈 중에서도 그나마 나았던 이야기. 여전히 책 속에 있는 삽화는 마음에 안들었고, 너무 순정만화 틱한 그림에는 - 사실 동성애 야오이 소설이다보니 타켓이 그런류를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 불만이었다. 동성애 코드가 다소 사라진 것은 사치노 이야기 때문이었다. 에이즈 바이러스에 걸린 사치노. 그 다른 또래 친구들은 다 피하는 사치노를 병원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처음 만난 우오즈미는 자기도 모르게 관심을 갖게 된다. (여기서 관심은 애인과 같은 것이 아닌 순수한 동생을 바라보는 듯한 감정). 하지만 너무나 급작스러운 사고로 사치나고 죽어버리고 힘들어 하던 우오즈미는 쿠루메까지도 거부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서서히 진정되어 나간다.

그나마 나았다고 하는것은 다른 시리즈 소설보다는 낫다는 것인 상대적인 평가이다. 너무 급작스럽게 사치노가 죽어버려 뭔가 아쉬운 느낌이었다. 하지만 쿠루메에게 보낸 사치노의 편지는 사치노가 사고로 죽은 뒤 쿠루메에게 도착 하고 쿠루메는 그것을 보고 슬픔에 잠기게 된다.

다소 슬픈 이야기이지만, 눈물이 날 정도로 집중한 것이 아닌 슬픈 이야기를 훑어준듯한 느낌이었다. 사치노를 좀더 부각해도 괜찮았을 텐데

  • 장점: 사치노 이야기는 괜찮았다.
  • 단점: 너무나 짧게 끝나버린 사치노 이야기. 그리고 다시 야오이 이야기로 돌아간 스토리.

 

참고자료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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