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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int's blog
후디니의 초능력과 '바보같은' 트릭 본문
1922년 미국의 과학 잡지 Scientific American은
진짜로 인정될 수 있는 심령현상을 보여줄 수 있는 경우에 대해 2천5백 달러의 상금을 지불한다고 공표,
심사위원회에는 대학 교수 등 여러 멤버가 참석하였다.
스페인 사람 한명이 이 심사를 받기 위해 왔다.
"저에게는 X선이 느껴지는 불가사의한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눈을 가지고 금속 상자를 투시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그 남자에게 보이지 않도록 글자를 쓴 종이를 금속 상자에 넣었다.
그 남자는 상자에 얼굴을 갖다대고 안에 있는 글자를 읽어내려고 했다.
그 남자는 놀랍게도 글자를 읽어냈고, 그것은 어떤 트릭임에 틀림없었다.
과학자들은 이 트릭을 간파하기 위해 몇번이나 실험을 계속하였고
그러나 결국...
"믿을 수 없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는 확실히 금속을 투시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
그때 한 남자가 상금의 지급에 제동을 걸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해리 후디니로 그 당시 미국에서 가장 명망있는 마술사였다.
"다시한번 그 실험을 해 주실 수 없겠습니까?"
"저는 초능력의 존재를 아무래도 믿을 수 없습니다."
후디니의 입회하에 다시한번 실험이 행해졌다.
실험이 끝난다음 후디니는 과학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단순한 트릭입니다."
"100번을 해도, 200번을 해도, 아마 여러분들께서는 이 트릭을 간파하지 못하실테죠."
"여러분들이 어리석어서가 아니라 이 트릭이 여러분들의 상상외로 지극히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후디니의 속임수를 밝히는 설명을 들었을 때, 과학자들은 모두 아연실색하여...
그 금속 상자에는 뚜껑 아래쪽에 작은 틈이 있어서 그 남자는 거기로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던 것이였다.
바보같은 생각이었지만, 모두들 그렇게 생각해서 걸려들고 말았던 거에요
출처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