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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Hell is Matt? (2008) from Matthew Harding on Vimeo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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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Hell is Matt? (2008) from Matthew Harding on Vimeo

진트­ 2008. 7. 20. 14:22

 


'전세계인과 막춤을' 500만이 본 유튜브 동영상 

한 청년의 세계 69곳 순례 동영상 큰 인기

 

 

 

한 청년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현지인들과 함께 막춤을 추는 동영상이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세계는 하나'라는 평화의 메시지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유튜브에 'Where the Hell is Matt?'(2008)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한 동영상이 9일 정오 현재 유튜브에서만도 5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와 2만개가 넘는 댓글을 기록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한 청년이 인도 뭄바이의 골목에서 어설픈 막춤을 혼자 추기 시작하는 이 동영상의 진짜 제목은 '댄싱'이다. 이 우스꽝스런 춤이 계속 되면서 배경이 부탄의 절벽길, 호주의 사막, 네덜란드의 꽃밭 등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곧이어 이 청년 주위에 사람들이 몰려오고 청년과 사람들은 함께 막춤을 춘다. 배경음악은 인도의 시성 타고르의 <기탄잘리>의 한 대목을 가사로 한 'Praan'이라는 제목의 곡이다. 

 

 

이 청년은 마다가스카르섬의 여우원숭이들과 막춤을 추기도 하고 무중력 훈련 중인 비행기 안에서 우주인들과 함께 춤을 추기도 한다. 또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서안지구와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비무장지대의 공동경비구역에서 춤을 출때는 평화의 메세지 마저 느끼게 한다.

 

 

이런식으로 바뀌는 배경은 모두 49개국 69개 곳. 이 청년과 함께 춤을 춘 사람만도 2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은 이 동영상에 등장하는 배경들.

 

 

인도 뭄바이, 부탄 파로, 북아일랜드 자이언츠코즈웨이, 잔지바르섬 스톤타운, 호주 랜슬린 사막, 네덜란드 리쎄, 호주 크리스마스섬, 쿠웨이트시티, 멕시코 테오티후아칸, 아이슬란드 셀랸란드폭포, 스페인 마드리드, 마다가스카르 안치라나나, 호주 브리즈번, 아일랜드 더블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잠비아 차카치노, 터키 이스탄불, 피지 와이니빌라제, 영국 런던, 스웨덴 스톡홀름. 솔로몬제도 아우키, 예멘 사나아, 키르키즈스탄 알라아르차협곡, 필리핀 타가이타이, 한국 비무장지대 공동경비구역, 말리 팀북투, 폴란드 바르샤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일본 도쿄, 파푸아뉴기니 포리아, 미국 마이애미, 독일 뮌헨, 통가 통가타푸, 미국 시카고, 부탄 팀푸, 인도 구르가온, 호주 시드니, 포르투갈 리스본, 한국 서울 남대문, 남아공 소웨토, 미국 뉴욕시, 통가 바바우, 남아공 희망봉, 파나마운하, 요르단 와디룸, 마다가스카르 여우원숭이지역, 뉴질랜드 오클랜드, 모로코 바틱,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미국 애틀랜타, 멕시코시티, 벨기에 브뤼셀, 미국 샌프란시스코, 타이완 타이베이, 캐나다 밴쿠버, 미국 워싱턴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독일 쾰른, 싱가포르, 미국 캘리포니아 알함브라, 이스라엘 텔아비브,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동 예루살렘, 프랑스 파리, 캐나다 몬트리올, 미국 넬리스 공군기지(무중력 체험), 미국 L.A.,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시애틀.

 

 

이 동영상에서 춤을 추고 있는 이는 33살(1976년생)의 매튜 하딩으로 호주에 사는 미국인이다. 비디오 게임 개발자인 그는 이 동영상을 올리기 전에도 이미 세계 각국의 명소 앞에서 혼자 춤을 추는 '댄싱'시리즈 동영상으로 유명한 인사. '댄싱 2005'는 베이징·하노이·델리·모스크바 등 20여 곳, '댄싱 2006'은 이스터섬·남극·마추픽추·갈라파고스제도 등 36곳을 돌며 춤을 췄다.

 

 

 

이번 동영상이 이전과 다른 것은 방문지가 크게 늘어났을 뿐 아니라 혼자 추던 춤이 세계인들과 함께 추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점과 장소마다 조금씩 다르게 표현됐던 그의 춤사위가 이번 2008년 동영상에서는 어느 정도 일관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많은 곳을 여행해봐서 좋겠다', '우리 동네에도 와 달라'는 등의 단순한 댓글을 많이 달고 있다.

 

 

 

그러나 "이 비디오를 보면서 웃고 울었다. 전세계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점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희망을 주는 동영상이다", "많은 직업 예술가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정치적 예술이며, 뉴욕현대미술관에 전시돼야한다"는 등 큰 의미를 부여하는 댓글들도 눈에 띈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43035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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