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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int's blog
하드디스크 오류 전에 대처하는 방법 – Hard disk sentinel 본문
윈도우 PC를 쓰면서 하드디스크나 SSD 오류로 데이터를 안타깝게 날려먹은적이 여러번 있었다. 그런 과거의 경험(ㅠㅠ)으로 여러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며 백업과 관리를 하고 있다. 그 중 유용하게 쓰고 있는 프로그램이 Hard disk sentinel 이다. 개인 사용인 경우 Pro 버전을 구매하면 된다.
‘굳이 디스크 검사 및 모니터링 하는 프로그램을 돈을 주고 사야하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으나, 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알려주지 않는 경고를 해준다. 최근에는 윈도우를 쓰면서 모르고 있다가 이 프로그램의 알람으로 하드디스크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사연인 즉슨, 프로그램의 존재를 잊고 있다가 설치를 해봤는데 하드디스크 하나의 상태가 아래와 같았다. 일부 섹터에서 배드섹터가 존재하니 당장 백업하라는 표시였다.
정상이라면 아래와 같이 초록색으로 표시된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능으로는 하드디스크 온도 추적도 가능하다. 온도가 지나치게 높다면 하드디스크 오류가 발생할 염려가 크니 팬을 더 달거나 하는 식으로 대처가 가능해진다.
S.M.A.R.T. 탭에서는 특정 이벤트 들이 얼마나 일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정상적인 상태로 모두 초록색 체크박스로 되어있다.
하지만 이번에 고장난 하드디스크의 S.M.A.R.T. 탭의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이 느낌표 표시가 뜬다.
하드디스크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Information 탭에서 볼 수 있으며
문제 발생 시 다음과 같이 Log에서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보통 정상적인 하드디스크라면 Log 탭에 별 내용이 없는데, 이번에 문제가 생긴 하드디스크에서는 배드 섹터로 인해 데이터 저장을 못하고 빈 다른 위치에 저장하는 Reallocated sectors count 값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뭔가 이런게 많아지면 바꿀 때가 된거다.
하드디스크 현재 사용 상태를 볼 수도 있다.
윈도우에 아이콘 트레이에서 하드디스크의 현재 온도도 확인 할 수 있는데, 문제가 있는 하드디스크가 있으면 X자로 깜빡여서 에러가 난걸 확인할 수 있다.
디스크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니까 당연히 하드디스크 검사도 가능하다. 동시에 여러 하드디스크를 검사하기도 편하다. 기본적으로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디스크 검사와 더불어 디스크 표면 테스트, 디스크 읽기 쓰기 속도 테스트도 가능해서 어느 부분에서 에러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하드디스크 에러가 난걸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고, 데이터는 안전하게 백업했다.
하드디스크라는게 본래 소모품이라 에러가 있으면 바로바로 바꿔줘야 하는데,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데이터를 날리거나 접근이 불가능하게 되기 전까지ㅠㅠ) 미리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그 때에 Hard disk sentinel로 미리미리 대처할 수 있다.
2018/11/2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