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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낭만다방너외롭지 (1)
zyint's blog
2008-05-08 목요일 - 그녀가 말했다(헌옷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낭만다방 너 외롭지?, ItMusic
오프닝 멘트 [1] 포장마차 의자에 앉아서 밤을 보내면 유난히 피곤한 이유는 기댈 곳이 없는 불편한 자리이기 때문이죠. 의자에 앉을때나 방바닥에 앉을 때나 누구나 기대지 않고 몇시간씩 버티기가 힘들어요. 복근이 받쳐주지 않으니까... 집에 있으면 쇼파 등받이에 기댄채 하루를 보낼때도 많죠. 기댈 곳이 있다는 건 사실 큰 의지가 됩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도 그렇죠. 사람이 본래 외롭게 태어나서 자꾸 기댈 걸 찾기 때문에. 음악을 만들고 또 라디오를 만들고 인간의 문명을 이렇게 발달시킨 겁니다. 자 여기 기대시죠~ 우리 다같이 문명을 개화시켜봐요. 라디오천국에 오셨습니다. 저는 유희열입니다. 그녀가 말했다 [3] "새옷을 샀으니까 헌옷을 버릴까?" 하지만 그녀는 헌옷을 꺼내다가 다시 몸에 맞춰보더니 거울을 ..
예전글들
2008. 6. 7.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