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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int's blog
110614화 - 알고있으면서도 자꾸 잊어버리는 사실 중에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본문
알고있으면서도 자꾸 잊어버리는 사실 중에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남의 일은 쉬워보이지만, 그게 막상 내 일이 되고보면 죽을만큼 힘들수도 있다는 거
말은 참 쉽습니다.
"야 좋으면 고백해.왜이렇게 끙끙 앓아"
"야야 헤어져. 그렇게 힘든데 왜만나냐."
"외로우면 누구든지 만나. 여자가 없냐. 세상의 반이 여자인데"
그 말을 듣는 입장에서는 남의 속도 모르고 말 참 편하게 한다 싶지만
그렇다고 왜 내맘을 몰라주냐며 나무랄 순 없습니다.
막상 내가 그 친구였어도 똑같은 말을 해줬을거 같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지금 나한테 죽을만큼 힘든 일이 남에겐 참 쉬운 일일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다보면 답이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죠?
오늘이 키스데이라고 합니다.
FM음악도시 성시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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