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멘트 [1]

선물은 준비하셨나요?

드럼세탁기인가요?

아니면은...

혼자 집안을 돌아다니는 로봇청소기인가요?

아니면 실속파의 선택...안마쿠폰?

 

이제 날만 밝으면요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내일 밥이 없으면 어떡하죠?

 

5월은 정말 선물의 달이에요.

어린이날 조카들이 달려들고

어버이날 부모님들이 원하시고

거기다가 스승의날이 있고요.

 

선물을 고를땐 그분이 이걸 과연 마음에 들어할까 하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자기가 갖고싶은 걸 사게되죠?

 

그래서 선물 중에는 별로 반갑지 않은것도 분명히 있고요.

그런데요 참 희안한게...

나중에 집에 쌓인 선물들을 보면 이 선물들을 보내준 사람들이 무조건 다 고맙더라고요.

 

 

그러니까...저희한테도 좀 보내시죠?

네...우리 스텝들은 먹는 걸 좋아합니다.

 

 

라디오천국에 오셨어요.

저는 유희열입니다.

 

 

그녀가 말했다 [2]

"그게 첫사랑이었어...

 그땐 이별이 뭔지 몰랐어...

 그래서 헤어지고 난 다음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이별을 견디느라 힘이 하나도 없었거든...."

 

잊고있던 아픔들이 떠올라 손끝이 얼음에 닿은것처럼 시려웠다.

얼마전에 매정하게 등을 보였던 그에게서 연락이 왔다.

 

다시 그를 만날 수 있을까?

 

그녀의 친구는 그를 다시 만나라고 했다.

아직 둘 사이에는 풀어야 할 감정이 있다고.

그것을 다 풀어낼 때까진 사랑은 끝난게 아니라고...

그녀는 친구의 말이 옳다고 생각했다.

 

둘 사이에 이야기가 남아있는 한 사랑은 끝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두려움이 앞섰다.

이젠 처음 만났던 그때와 달리 이별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것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 이미 알고 있다.

 

끝을 생각하면서도 끝이 없는 것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끝에 대한 망각이 행복일까?

끝에 대한 망각이 사랑일까?

 

그녀는 밤새 뒤척이다가 그가 보냈던 메일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가 그녀에게 이별을 고하기 전에 보냈던 메일이었다.

 

'내가 널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이런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었겠니?'

 

그녀는 문득 깨달았다.

경험은 추억이 되고 그것은 메일함 속에 기억 속에 남기 때문에...

사랑을 잃는다해서 모든 것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경험을 공유한 다는 것이 사랑의 의미이다.

 

사랑하자...

힘이 닿을때까지...

새로운 힘이 생길때까지...

 

게스트

1부

김장훈

 

2부

 

 

선곡표 [3]

1부

More / Balanco
Time After Time / IonJ
편지 / 박효신
소나기 / 김장훈



(그녀가 말했다)
Thank you / 손예진



(김장훈의 WHO)
텅빈거리에서 / 윤종신


 

2부

너의 결혼식 / 윤종신
부디 / 윤종신


(It Music*)
Smile / Rod Stewart


아버지 / 김경호 (안연정님)
Across The Universe / Fiona Apple (강선구님)
잠이 늘었어 / 조규찬 (이은모래님)
A Waltz For A Night / Julie Delpy(황순원님)

 

참고자료

(1) 싸이월드,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클럽, 오프닝 멘트

(2) 싸이월드,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클럽, 그녀가 말했다

(3) KBS 라디오,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선곡표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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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멘트

거짓말같이 사월이 가죠.
사월이 자주 들리는 노래중에서요
Simon & Garfunkel 이 부른 April Come She Will이란 노래가 있어요.

이노래는 워낙 아릅답고 유명한 곡이죠.
우리나라 FM 라디오에서는 아주 자주나오는 곡인데...

사실을 말씀드리자면...
곡 길이가 짧아요.
그래서 시간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을때 끝곡으로 많이 틀곤합니다.


이제 12시가 넘었으니깐
어디선간
4월의 끝곡으로 짧게 나왔을꺼구요.

5월이 되는 시점이네요.

이렇게 달이 바뀔때에는
미용실가서 헤어스타일을 바꿔보거나
좀더 저렴하게 머리를 묶어보시죠.

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번화가에 가보는것도 뭐 좋을것같네요.
너무 모여있으면 부대낄때도 있지만
그게 다 사람사는 그런 맛이기도 하구요.

너무 멀어져있으면
그 번잡스러움과 소음이 가끔은 뼛속까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제가 보듬어 드릴께요.

 

자. 라디오 천국에 오셨습니다
저는 유희열입니다.

 

그녀가 말했다(30:58) - 어른이 되는 것

그녀가 말했다.

"너... 어른이 되려는 거니?"

 

그는 우유를 마시면서 그녀를 쳐닫봤다.

나는 아직 우유를 마시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는 듯. 그는 밴드생활을 포기하고 그냥 취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그가 불행해질까봐 두려웠다.

 

그녀는 꿈을 가지고 있는것이 늙지 않는 비결이라고 어느 책에서 읽었다.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자신이 나이드는게 싫었다.

나이 드는건 가난해지는것이다.

단지 불편한게 아니라 초라해지는 것이라 생각했다.

 

때로는 나이드는걸 간절히 바랄대도 있었다.

나이가 훨씬 더 많이 들면, 지금처럼 바리 듣고 있는 곡과, 눈이 향해 있는 곳이 달라서

밤새 뒤척이는 일은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20년 째 안개속이었다.

젊다는 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

"너, 내 나이 되도 다 똑같다.

스물 일때나 오십일때나 모르는 건 하나도 다 모르고,

항상 똑같은 걸로 고민해.

뭐 그렇게 다른줄 아니? 원래 사는게 다 그런거야.

나이들면 기운도 없는데 고민까지 하니까 힘만 더 빠져. 너도 한번 늙어봐."

 

그가 그녀에체 취직을 한 뒤에도, 주말에는 밴드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선술집 라이브에도 서고, 손님들이 주는 맥주도 마시고, 주중에는 지루해도 주말이 있으니까

그럭저럭 행복할 거라고.

 

 그녀는 그의 말을 듣고 그럴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어린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엄마 말처럼 평생 똑같은 고민을 한다면 젊든 나이가 들든, 언제나 철없는 거라고.

 

우리는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기 위해 산다.

 

 

 

게스트

1부

김장훈

 

2부

 

 

선곡표

1부

April Come She Will / Simon & Garfunkel
Wimbo / 세렝게티
HUG / 동방신기
Jeanny / Falco

(그녀가 말했다)
She / Toku

(김장훈의 Who)
소나기 / 김장훈
노래만 불렀지 / 김장훈

 


2부

그곳에 / 김장훈
넌 / 김장훈

(*IT MUSIC)
Rock With You / Michael Jackson 


Dancing Queen / ABBA
춘천가는 기차 / 김현철 (이재균님)
Single을 말하다 / 주형진
When You Love Someone / Forget Paris OST

 

 

참고자료

종점다방 - 오프닝멘트, 장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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